#10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당신의 외모에 끼치는 영향 (part 1)
20221128
스트레스는 좌절, 화, 긴장 등과 같은 상황의 결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긴장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이라고 할 만큼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칠 뿐 더러 피부에 주는 영향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 상황이 정리되지 않고 지속되면 우리의 몸은 소화, 성장, 생식 등 생존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체 시스템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변화로 신체 면역체계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피부는 탄력과 수분을 잃고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실제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고민을 연구하는 LBLL에 따르면 비스트레스 집단과 스트레스 집단의 피부 특성은 현저히 다르게 나타났다.
LBLL은 연구에 참여한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설명 평가법을 통해 스트레스 환산 점수를 산출하여 비스트레스 집단과 스트레스 집단을 구분하였다. 이 두 집단은 피부의 투명도, 밝기, 탄력, 모공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팔자주름, 붉은기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측정 항목 | 비스트레스 | 스트레스 |
---|---|---|
속투명 | 뺨 속투명 높음 | 뺨 속투명 낮음 |
탄력 | 뺨 탄력 높음 | 뺨 탄력 낮음 |
모공 | 모공 면적 낮음 | 모공 면적 높음 |
주름 |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팔자 주름 많음 | |
피부색 | 피부밝기(L), 피부 명도(V) 높음 | 피부밝기(L), 피부 명도(V) 낮음 |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눈밑 붉은기, 뺨 채도(S값) 증가함 | ||
생활 습관 | 수면장애 없음 | 수면장애 있음 |
앞서 표에서 비스트레스 집단과 스트레스 집단이 피부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것 외에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스트레스 집단에서는 수면장애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대인들의 수면부족은 스트레스가 7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수면부족 또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내용은 다음 차 리포트에서 기술하도록 하겠다.